경북 포항운하를 오가는 포항크루즈 탑승객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포항크루즈에 따르면 지난 8일 포항운하관에서 100만번째 탑승객 기념 이벤트를 가졌다.
행운의 주인공은 구미에서 관광온 인지현씨 가족.
포항크루즈는 인씨 가족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최만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잠시 주춤했지만 탑승객 100만명 돌파를 계기로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포항크루즈는 2014년 3월 정식 운항에 들어가 주말에는 1000여명, 주중에는 500여명 이상이 찾는 지역 대표 관광자원 중 하나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