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화전시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삼척사랑 국화전시회”를 슬로건으로 조형작 61점, 다륜 13점, 대국 400점, 소국 6,000여 점 등 국화 6,500여 점이 전시되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향긋한 가을의 추억과 삶의 여유를 제공할 예정이다.
죽서루 경내에는 수로부인, 삼척동자 등 30여 작, 동헌 옛터에는 태권브이, 둘리, 황소, 곰돌이푸 등 20여 작의 다양한 형태의 조형작이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삼척시청(본관, 별관), 삼척시의회, 삼척의료원 앞 교통 삼각지대에도 소량의 국화를 전시하여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시회가 끝나는 11월 7일부터 11월 8일까지 죽서루 경내에서 관상가치가 있는 국화를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화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마음의 위로와 휴식을 얻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