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반부패·청렴 교육은 고위공직자를 포함한 구성원들의 청렴 리더십과 반부패 역량을 강화해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청렴 공기업으로서 강원랜드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 고위공직자 대상 교육은 이삼걸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영수 상임감사위원, 심규호 부사장, 오정훈 경영지원본부장 등 강원랜드 고위직 임원 4명이 참석했다.
18일에는 부패취약분야 종사자(인사·구매계약·예산) 43명, 19일에는 올해 1월 승진자 73명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한 반부패 관련 제도와 차별 및 혐오 표현에 대한 대응 방법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해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삼걸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청렴 지식을 지속적으로 함양해 공직사회 부패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의 공감대를 형성해 조직 내에 확산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올해 부패방지·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001·37301)의 통합 구축을 완료하고 외부 심사기관의 인증을 받는 등 청렴하고 투명한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선=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