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근덕면 산불 진화율 95%...산림 3ha 소실

삼척 근덕면 산불 진화율 95%...산림 3ha 소실

기사승인 2022-12-14 09:19:03
14일 강원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산불현장에서 헬기가 산불 진화에 한창이다.(사진=삼척시청)
강원 삼척시 근덕면 동막리 야산에서 14일 오전 4시49분께 발생한 산불의 진화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진화율 95%를 넘기고 있다.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헬기 8대(산림청 6대, 임차 2대)와 진화인력 467명, 장비 52대가 산불현장에 투입됐다.

산불현장에 초속 5m 이상 불던 바람도 현재는 초속 1.4m로 잦아든 상태다.

동막5리 마을회관에는 9가구 주민 12명이 대피 중이며, 산림 3ha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오전 중에 주불 진화를 완료할 예정이며, 민가 등 주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주민대피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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