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2016년 수박산업 특구지정으로 특화경쟁력 향상과 농산물 공동브랜드(e-아라리) 활성화, 소비자 맞춤형 농업육성, 안전한 먹거리 생산 기반을 위한 GAP 인증 확대, 농산물 수출마케팅 추진 등 지속적인 원예산업을 육성한 결과 원예산업발전계획 이행평가에서 3년 연속 ‘A’ 등급을 받았다.
또한 군은 통합마케팅조직, 참여조직, 생산자조직의 유기적인 협력과 결속력 강화를 위해 생산농가 교육·컨설팅을 통한 농가조직화 및 역량강화, 농산물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통합마케팅조직 육성 및 활성화, 산지유통조직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샤인머스캣 공선출하조직을 포함해 13개 생산자조직, 49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통한 공선출하액이 410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함안군은 2020년부터 2년간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농협, ㈜한진과의 함안수박 공동마케팅 MOU 체결을 통해 함안수박 상품화 및 마케팅전략 수립 등 공동마케팅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함안수박 온라인축제 개최, 우수 농·특산물 라이브커머스 진행, 함안군 온라인 쇼핑몰 구축,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실시, 창원·진주·통영 등 대도시 연계 농산물 팔아주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적극 추진했다.
앞으로 함안농업 발전을 위해 프리미엄 농산물 소비시장 공약,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으로 다양한 소비층 확보, 로컬푸드 및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으로 안전한 농산물 공급 등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낸 농민들과 이번 대상 수상의 영광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 내실 있는 산지유통조직 육성과 차별화된 농산물마케팅을 추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함안군,‘2023년 함안사랑택시’운영사업 협약 체결
함안군은 14일 (유)통일택시(대표 홍성기), 함안택시(유)(대표 홍성갑)와 함께 ‘2023년 함안사랑택시’ 운영 지원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함안사랑택시 운영 지원 사업’은 저소득 만성질환자의 병원 이동 편의 제공을 위해 2013년 군 자체 재원으로 시작했다. 협약식에는 조근제 군수와 협약 택시업체 대표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함안사랑택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권역별 협약업체인 (유)통일택시, 함안택시(유)와 함께 사업운영과 지원, 안전과 이용자 권리보호 등의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택시업체는 사업 기간 중 함안사랑택시 이용지원 대상자가 진료를 위해 병원을 안전하게 오가도록 이동 수단을 제공한다.
함안사랑택시 이용을 원하는 경우 각 읍·면사무소에 접수해 군의 승인을 거쳐야 하며, 서비스 이용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월 11만원 내의 금액을 지원받으며 1회에 3000원만 스스로 부담하면 된다. 관내는 월 5회, 관외는 횟수 제한 없이 8만원 내에서 지원되며 지원 한도를 초과한 금액은 이용자가 부담한다.
조근제 군수는 “민관이 협력해 사업을 진행한 결과 저소득층의 병원 진료 이동 편의성이 향상되고 복지 만족도도 크게 올라가 저소득 만성질환자의 삶의 질도 많이 나아졌다”며 “앞으로도 대상자 관리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안=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토요애 쇼핑몰, ‘의령의령한 할인찬스’ 단 5일간
의령군 직영 쇼핑몰 토요애에서 올 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데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14일부터 18일까지 단 5일간 ‘의령의령한 할인찬스’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은 행사상품을 엄선해 모두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토요애 쇼핑몰은 의령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의령군 공식 쇼핑몰로서, 대부분 상품의 배송비가 무료이며, 고객친화적 마케팅으로 타 쇼핑몰 대비 전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게 형성되어 있으며, 최근 쇼핑몰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 공식 쇼핑몰 토요애 공지사항 및 팝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예산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종료 된다.
◆제271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의령군의회(의장 김규찬)는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제271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1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금년의 의사일정을 최종 마무리했다.
11월25일 개회식으로 시작된 일정은 19일간 계속 됐으며,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3도 예산안 및 기금, 조례안 등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의령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민자의원 대표발의) △의령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주민돈의원 대표발의) △의령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윤병열 의원 대표발의) △의령군 우리밀 산업 육성 조례안(김봉남의원 대표발의) △의령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9건이 처리 됐다.
지난달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판곤)를 구성해 군정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감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1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조순종)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내년도 본예산과 기금안에 대해 심의했다.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인 기정액 5천543억원에서 750억원 증액된 6천293억원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규찬 의장은 “안건 심사 과정에서 개진된 다양한 의견은 군정에 반영하여 내실있게 정책을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의령군, 3년 연속 지방하천정비평가 우수기관 선정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경상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령군은 경남 군단위 지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했다.
의령군은 예산 확보 및 시행계획 수립의 적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하천 준설사업으로 우수기 자연재해 사전 대비와 하천의 본래 기능 유지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홍수관리시스템 및 침수위험알림시스템 등 원격 제어시스템 구축하여 하천재해예방을 위한 선제적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한 점은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의령군은 국가하천 2개소 61km, 지방하천 41개소 239km, 소하천 161개소 178km에 대하여 기능이 저하 되었거나 훼손된 제방, 위험 시설물을 지속해서 정비했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밀양시, 체납 없는 성실납세자 400명 경품 추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4일 밀양시청 세무과에서 밀양시장, 시의회 의장, 이․통장 협의회 회장, 여성단체 협의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세 성실납세자 경품지급 대상자 400명을 추첨했다.
시는 성실납세자의 자긍심 고취와 자진납부 풍토 조성을 위해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매년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해오고 있다.
추첨 대상은 올 한 해 자동이체 및 정기․수시분 등 지방세를 납부기한 내에 납부한 성실납세자이며,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산 추첨 방식을 통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당첨자 명단은 밀양시청 홈페이지에 게재될 예정이며, 올해는 당첨자들에게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상권의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3만 원 상당의 밀양사랑상품권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경제활동 속에서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방세는 시 예산의 주요 수입원인 만큼 내년에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밀양시-부산대학교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지난 13일 밀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창작마당)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간부 공무원 및 부산대학교 장성호 학장을 포함한 교수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밀양시와 부산대학교의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밀양시 신경제 지도 완성을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에 대한 밀양시장의 강연에 이어, 현재 사업들에 대한 점검, 우수 사업 확대 방안, 그간의 성과와 반성을 통해 관학협력사업 활성화의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교수진과 공무원들의 자유로운 토론으로 이어졌다.
부산대 밀양캠퍼스는 지역의 유일한 대학으로 2014년 협약 체결 후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오작교프로젝트’ 사업을 시작해 올해 8년째를 맞이했으며, 부산대 교수진 싱크탱크 연계, 오작교 음악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참가, 부산대학생 장학금 수여 등 밀양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며 지역 활력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긴 여정 속에서 밀양시도 오작교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부산대와 교류·협력을 활성화하고 서로 융합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부산대학교가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한 시정발전과 학생들을 통한 지역 활력화를 위한 끊임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밀양시, 지방세 징수 종합평가 보고 및 우수 읍․면․동 시상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14일 2022년 한 해 동안 지방세 징수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읍면동 시상 및 지방세 세입증대에 기여한 유공시민과 공무원을 선정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방세 징수, 정리보류 등 8개 분야 13개 항목에 대해 읍면동별로 비교 평가한 결과 최우수 삼랑진읍, 우수 단장면․산외면, 장려 부북면․삼문동․상동면이 선정됐다.
평가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세무과장의 지방세 징수에 대한 총괄 보고에 이어 최우수 삼랑진읍 우수사례 보고가 있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기불황과 가계부채 증가 등 지방세 징수 여건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11월30일 현재 2022년도 징수목표액 1502억원 대비 97.3%에 해당하는 1461억원을 징수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뚜렷한 자주재원이 없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지방세 징수에 1년 동안 열심히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