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박상수 삼척시장 "올해는 제2의 도약을 꿈꾸는 희망의 해가 될 것"

[신년사]박상수 삼척시장 "올해는 제2의 도약을 꿈꾸는 희망의 해가 될 것"

청정 수소에너지 도시 목표, 지역경제 회복 최우선 과제

기사승인 2023-01-02 02:00:06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
박상수 강원 삼척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민선 8기 삼척시정의 사실상 원년인 2023년은 삼척시가 제2의 도약을 꿈꾸며 힘차게 나아가는 ‘희망의 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상수 시장은 "청정 수소에너지 도시를 목표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시정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박 시장은 "수소산업 육성을 통한 연관기업 유치와 수소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으로 미래성장 지도를 완성하고 삼척 관광문화재단 설립을 통한 품격높은 역사문화도시 및 오감만족 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진로진학 지원센터 설립 등을 통한 감동 가득 교육·복지 도시, 영월~삼척간 동서6축 고속도로와 삼척~강릉간 고속전철화 사업 등으로 살고 싶은 정주도시 건설, ‘시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바퀴’, ‘열린 민원상담실’을 통한 열린행정 구현 등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민선 8기 시정의 사실상 원년인 2023년은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다. 토끼의 지혜를 잘 나타내는 사자성어에는 ‘교토삼굴(狡免三窟)’이라는 말이 있다. 교활한 토끼는 3개의 숨을 굴을 파놓는다라는 뜻인데, 위기가 닥쳤을 때 피할 수 있는 제2, 제3의 플랜을 함께 마련해 둔다는 의미다"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위기 상황 속에서도 토끼의 이러한 지혜와 영특한 기운으로 2023년이 삼척의 새로운 기회의 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시 전 공직자와 함께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큰 귀와 초롱초롱한 눈으로 잘 듣고, 잘 보는 토끼처럼 시민 여러분 가까이에서 여러분의 목소리를 잘 듣고, 민생을 잘 살피며, 시정운영에 보다 합리적인 방법을 찾기 위해 성심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도 긍정의 힘으로 모두가 부러워하는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도시 삼척을 만드는 일에 시민 여러분 모두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도약하는 토끼처럼 우리 삼척에 새로운 희망이 가득 넘쳐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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