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8일 여수 마띠유 호텔에서 미래관광산업인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잠재투자사 대표와 광양경제청, 개발사업시행자 측 관계자가 참여해 화양지구 개발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상생하는 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공동협의체 운영에 대한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지자체, 마을 대표 등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정찬균 투자유치본부장은 “여수 화양지구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인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협의체를 통해 진행상황을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개발시행사 디오션 측에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착수되도록 촉구했다.
화양복합관광지구는 여수시 화양면 장수리 일원의 643만m2 면적에 골프장, 호텔, 콘도 및 레저문화시설 등 4계절 이용 가능한 복합형 휴양관광단지로 조성 중이며 2024년까지 개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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