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세종본부는 22일 고금리 시기에 영농비용 절감을 위해 농협중앙회가 1.65% 이자를 지원하는 최저 3%대의 ‘함께하는 100년 농촌 저금리대출’을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총한도 1조원 규모로 농·축협 조합원, 청년 창업농, 귀농인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5천만원까지 2년 이내 운전자금 신규대출 및 기존 영농자금 대환대출로 특화된 금융상품이다.
농협측은 이번 대출 상품으로 최소 2만여명의 농업인들이 330억원 규모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출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지역농축협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이종욱 본부장은 "고금리로 힘들어하고 계신 농업인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 영농기반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내포=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