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이완섭 서산시장이 내년도 국비 신규·증액 반영이 필요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국회 여당 의원을 만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시에 따르면 14일 이 시장은 국회를 방문해 성일종 의원, 김상훈 의원, 박수영 의원, 장동혁 의원, 조수진 의원, 홍문표 의원 등 국회의원을 만나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서산시 주요 사업 설명과 반영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2024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 않된 현안 사업과 국비 증액이 필요한 6개 사업 국비 225억 9천만 원에 대한 필요성도 언급했다.

신규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국립국악원 내포분원 서산 건립 △해미국제성지 순례문화센터 조성 △서산배수분구(동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 등이다.

또 국비 증액이 필요한 사업으로 △도심주변 친환경 호수조성사업 △서산 자원회수(소각)시설 설치 사업이다.

시는 지역 국회의원, 충남도와 전략적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으며, 국회 예결위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며 국비 반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서산=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