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는 관광웹드라마 '백설공주와 수상헌 여행사'가 '제16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 웹드라마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웹드라마 '백설공주와 수상헌 여행사'는 탄탄한 스토리와 순천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활용한 영상미로 콘텐츠 흥미성, 독창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종합지수 84.55점, 트리플에이(AAA) 등급을 획득하며 웹드라마 부문 단독 대상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관광 웹드라마 제작을 통해 순천시 관광자원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뉴미디어를 활용한 관광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설공주와 수상헌 여행사는 시공을 초월한 능력자 여주인공과 순천 청년들이 만나 순천 여행 설계부터 관광 가이드까지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웹드라마로 순천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대한민국소통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지자체·공공기관·기업의 디지털 소통 마케팅 효과, 콘텐츠 경쟁력, 소통 만족도 등 다양한 분야를 평가해 시상한다.
순천=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