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양양군 자원봉사자 대회가 오는 12일 오후 2시 문화복지회관 2층 소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이루고자 양양군 자원봉사센터 주관, 양양군 지원으로 이번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양군 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의 개회와 함께 올해 자원봉사활동을 되돌아보는 동영상 시청과 한정임 센터장의 대회사, 김진하 군수의 격려사,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 등의 축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그간 자원봉사 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며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은 자원봉사 유공자 29명과 5개 단체에 국회의원상과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양양군수상, 양양군의회의장상 등이 수여되고,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우수 자원봉사자 46명에게는 칭호가 부여될 계획이다.
한정임 양양군자원봉사센터장은 “바쁜 개인사에도 불구하고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우리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원봉사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도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사회적 약자에게 용기를 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 자원봉사센터는 내년 상반기 중 양양에서 개최될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대회의 성공 개최와 대내외적 자원봉사 분위기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양양=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