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 엄궁동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오후 7시 9분쯤 부산 사상구 엄궁동 한 건물에서 불이 나 27분만에 꺼졌다.
5층에 사는 거주자가 검은 연기와 화염이 베란다에서 발생한 것을 보고 소방서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소방서 추산 약 540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27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주택 거주자 등 6명이 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