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군수는 지난 2020년 군수 후보 시절 급여 전액을 기부하기로 한 약속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에도 변함없이 급여 4668만 원을 전액 기탁했다.
이로써 민선7기 후반부터 현재까지 재직기간 동안 이 군수가 인재양성기금에 기부한 급여는 3억5000여만 원에 달한다.
이상익 군수는 “함평의 학생들이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장학금 조성에 더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인재양성기금은 1993년 8월 범군민 애향운동으로 각계각층의 모금운동으로 시작돼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으며, 군은 작년에도 36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 미래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함평=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