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윤리경영 ‘3행3무’ 실천 다짐 外 우리금융·신한은행 [쿡경제]

NH농협은행, 윤리경영 ‘3행3무’ 실천 다짐 外 우리금융·신한은행 [쿡경제]

기사승인 2024-01-22 17:06:46
NH농협은행이 윤리경영을 위한 3행3무 실천 운동을 결의했다. 우리금융그룹은 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해 다양한 투자 콘텐츠 제작에 나서기로 했으며, 신한은행은 개인사업자 지원을 위한 ‘신한 SOHO사관학교 28기’ 개강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준법감시부 정재용 국장, 홍명종 준법감시인, 이석용 농협은행장, 디지털전략사업부 김주식 부장, 준법감시부 김동영 부장. 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2024년도 ‘윤리경영(3행3무) 실천운동’ 결의

NH농협은행은 2024년 1월 22일 서울시 중구 본사에서 이석용 은행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근절 및 청렴농협 구현을 위한 ‘윤리경영(3행3무) 실천’을 서약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윤리경영(3행3무) 실천운동은 농협은행 임직원 모두가 3행(行)(청렴, 소통, 배려)을 실천하고, 3무(無)(사고, 갑질, 성희롱)를 달성하기 위해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자는 청렴농협 실천운동으로 지난 2023년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석용 은행장은 “임직원 모두가 윤리경영을 실천해 고객이 먼저 찾는 신뢰받는 농협은행이 되어야 한다”며, “윤리경영 실천 3행3무 운동을 통하여 사회 구성원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옥일진 디지털혁신 부문장(첫 번째 줄 왼쪽 2번째)과 임직원, 대학생 서포터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지주 제공

우리금융, 대학생 핀플루언서 키운다

우리금융은 22일 투자정보 플랫폼 원더링(Wondering)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해 다양한 투자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명의 원더링 대학생 서포터즈가 직접 작성한 투자 콘텐츠로 흥미로운 정보를 전달하게 된다.

원더링은 MZ세대가 자유롭게 소통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우리금융그룹의 투자정보 플랫폼이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12월 원더링 서비스를 시작하며 제1기 원더링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했다. 622명의 지원자 가운데 △투자에 대한 관심 △소셜미디어/커뮤니티 활동성 등을 평가해 최종 20명을 선발해 지난 19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오는 3월 15일까지 △원더링 피드에 종목/산업 분석 글 게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활동 △아이디어 제안 등 투자 콘텐츠 관련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서포터즈들은 콘텐츠 작성 가이드와 함께 작성된 콘텐츠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받음으로써 향후 핀플루언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우리금융 디지털혁신부문 옥일진 부사장은 “원더링 서포터즈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발한 활동으로 원더링이 한층 풍성해질 것”이라며 “서포터즈가 멋진 핀플루언서로 성장해 MZ 세대의 건전한 투자 문화를 이끌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신한 SOHO사관학교 28기’ 개강식이 진행되는 모습. 신한은행 제공

소상공인의 성공 디딤돌 ! 신한은행, ‘신한 SOHO사관학교 28기’ 개강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사업 도약을 꿈꾸는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경영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 SOHO사관학교 28기’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 SOHO사관학교’는 상생의 선순환을 추구하는 신한은행의 대표 ESG 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지금까지 800여명의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해왔고, 음식업·서비스업·소매업 등 다양한 업종의 자영업자 및 예비 창업자에게 경영 노하우, 마케팅 전략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코로나19 이후 경영의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신한SOHO성공지원센터’, 세무·법률·SNS마케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맞춤교실’, 비수도권 소상공인을 위해 직접 찾아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의 진정성 있는 실천을 통해 사회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신한 SOHO사관학교 28기’에서는 자영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매출증대 전략 △소상공인 금융지원 제도 △자영업자 세법 등 사업체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8주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자영업자 고객들의 안정적인 사업 경영을 돕고자 양질의 컨설팅을 준비했다”며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영업현장에서 소상공인의 목소리를 듣고 보완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자’고 강조한 것처럼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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