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북구 8개 기관 등, 울산 해양관광단지 조성 업무협약 체결

울산시-북구 8개 기관 등, 울산 해양관광단지 조성 업무협약 체결

북구 신명동 일원 숙박시설, 의료 휴양시설, 골프장 등 조성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활성화 기대

기사승인 2024-01-29 09:27:38
울산시는 29일 오후 3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해양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에는 울산시, 울산시 북구, 컴패니언(주), 비엔케이(BNK)울산경남은행, 동원건설산업(주), 울산대학교병원, 하얏트 호텔(HYATT HOTEL), 트룬(TROON) 등 8개 기관 및 법인이 참여한다.

울산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 계획. 울산시

협약서에는 울산시와 북구는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참여법인은 사업의 적기추진, 자금조달, 성실시공, 시설운영 및 기술지원 등에 상호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울산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북구 신명동 일원 170만 8,000㎡ 부지에 민간사업비 7,455억 원을 투입해 숙박시설(550실), 의료 휴양시설(600실), 휴양·오락시설(테마파크 등), 골프장(18홀) 등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울산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외래관광객 유입 및 고용 창출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울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
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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