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연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동해·태백·삼척·정선)가 9일 강원 동해시 천곡동에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한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망치고 있는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원조 윤핵관이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이다. 반드시 승리해 윤석열 정권에 경종을 울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원들의 단결된 힘이 승리의 기본"이라면서 "참가한 당원들에게 최선을 다해 승리하자"고 덧붙였다.
한 예비후보는 △수소 및 신재생에너지 메카 조성 △1인 2주민등록기준지 부여 △동해남해서해를 두르는 전력 케이블 설치 추진 등 3가지 핵심 공약을 내걸었고 지역별 공약은 추후 공개키로 했다.
한 예비후보는 "폐광 지역에 희망을 불어넣을 폐광 대체 산업의 육성에 대한 복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현수 강릉시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이동호 동해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동해·태백·삼척·정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과 당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동해시의원 보궐선거 나 선거구에 출마한 김형원 후보도 참석해 총선 선거운동의 결의를 다졌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