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선군에 따르면 지난 2017년 3월 이후 7년 만에 개최되는 전국노래자랑에는 배일호, 강진, 박현빈, 윙크, 김유라 등 인기가수가 총 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에 정선군은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맘껏 뽐낼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심은 다음달 2일 오후 1시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치러지고 예심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읍면 총무팀에서 신청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선군 주민은 물론 관내 사업자, 직장인, 학생도 신청이 가능하다.
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가리왕산의 봄의 정취를 맘껏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계절에 케이블카도 타고 신나는 노래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선=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