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성내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봄철을 맞아 ‘2024 함께해 봄’ 컨셉의 행사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며, 대학로 길거리 소셜마켓과 함께 읍성쉼터 및 문화예술놀이터 모을(구 금성양화점)에서 다양한 문화 및 체험행사가 운영되어 누구나 참여하여 보고 즐길 수 있다.
대학로 일원에서는 소상공인, 자영업인 및 예비 창업자 등 셀러들이 참여하는 소셜마켓이, 문화예술놀이터 모을(구 금성양화점)에서는 초기·청년 창업 스토어 공간 ‘모을상점’ 및 시민들의 기증을 통한 ‘모을책장’, ‘기후변화 사진전’ 등이 운영된다.
또한 읍성쉼터 무대에서는 행사 참여자들의 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되살림 실천 가게’ 및 버스킹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학로 일부 구간에서는 행사 개최지 내 상가 및 셀러들과 함께하는 먹거리 존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성내지구 도시재생 공간 운영과 연계하여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개최 예정인 소셜마켓 ‘함성’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살거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