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HAPPY 700 상상놀이터는 어린이가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로 군이 지방소멸기금 19억원을 들여 연면적 441.62㎡ 규모로 조성된다.
군은 어린이가 안전하게 상시 이용할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 제공하고 복합문화공간을 연계한 놀이시설 설치로 쾌적하고 편안한 가족 친화적 휴식 공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내부시설로는 유아놀이시설, 어린이 모험놀이공간, 휴식공간 등이 들어선다. 시설은 영유아부터 초등 연령까지 모두가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군 관계자는 내다봤다.
평창 HAPPY700 상상놀이터는 지난해 1월 조성계획이 수립돼 지난해 11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이후 11월 29일 경계측량과 지장물 이설, 동절기 등 이유로 공사 중지됐다 지난 3월 공사 재개돼 현재 공정률 20%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군은 8월 준공을 마치고 9월까지 위탁운영 협약을 완료하고 본격 개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유아부터 초등 연령까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실내놀이터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실내놀이터가 완공되면 공동육아나눔터, 북카페 등을 연계한 가족친화적 복합문화공간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평창=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