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전문학교 시각디자인학과는 비실기로 2025학년도 입학 상담과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며 현재 미대에 주목하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한아전 시각디자인과는 전문적인 디자인 능력과 감성을 갖춘 캐릭터 디자이너를 양성 중이다.
캐릭터디자이너는 시장 동향 분석과 기획회의, 디자인 수정 단계를 거쳐 캐릭터를 창조하고 상품에 활용하는 디자인 전문가를 말한다.
캐릭터 디자이너는 캐릭터 디자인과 컨셉 아트, 모델 시트 작성, 시각 스토리텔링 등의 다양한 업무를 한다.
학교 관계자는 “시각디자인학과를 졸업하면 진출할 수 있는 분야는 캐릭터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인, 영상제작 분야 등 다양하다”며 “미대에 주목하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이 본교 시각디자인학과에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아전은 고교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생 등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입생 면접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내신과 수능 성적이 아닌 비실기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미대 재수도 쉽지 않다. 성적이 모자라서 재수하는 학생들이 오히려 실기에만 매달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미대재수를 망칠 수 있다”며 “본교는 전문학사 학위취득 후 미대편입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편입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아전 시각디자인학과에서는 기초미술부터 출판만화, 웹툰, 2D·3D애니메이션, 일러스트와 콘셉트아트까지 세분화된 전문 과정을 지도하고 있다.
학생들은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 시각디자인 기사, 컬러리스트 산업기사 등 다양한 디자인 관련 자격증도 취득하고 졸업할 수 있다.
한국IT전문학교 디지털디자인계열은 디지털시각·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일러스트레이션·드로잉학과, 웹툰·애니학과 등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