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가 10일 효목2동 복합근린허브센터에서 ‘2024 동구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연대와 협치를 통한 마을조합의 성공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유회에서는 2024년 동구도시재생지원센터의 운영 성과와 마을조합의 운영 성과가 공유됐다. 또 2025년 운영계획과 전문가의 발전전략 제안이 이어졌다.
주목할 만한 점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운영 중인 4개 마을조합의 성과 발표였다.
반야월연꽃마을협동조합, 도동문화마을협동조합, 소목골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불봉이집수리협동조합의 이사장들이 그간의 성과와 한계점, 향후 발전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역량과 자립성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올해 대구 동구의 도시재생 사업은 연대와 협치를 통해 원활히 작동했다”며 “앞으로도 사업 활성화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수성구는 대구시가 주관한‘2024년 감염병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감염병 인적 인프라 구축과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자치구의 감염병 대응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하며 감염병 대응에 노력한 우수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수성구보건소, 감염병 대응 우수기관 선정
대구 수성구가 대구시가 주관한 ‘2024년 감염병대응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감염병 인적 인프라 구축과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각 자치구의 감염병 대응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하며 감염병 대응에 노력한 우수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수성구는 감염병 대응·예방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역학조사 완성도를 높이고 생애주기별로 집단을 특성화해 월별 감염병 사전예보제를 실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감염병 대응을 위한 꾸준한 노력과 병원 등 관계 기관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거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북구청, ‘희망2025 나눔캠페인’ 열매달기 릴레이 동참
대구 북구청이 ‘희망2025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사랑의 열매달기 릴레이 행사에 참여했다.
12일 북구청에서 열린 이 행사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 연말연시 기부문화 확산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주현 사무처장은 북구의 활발한 기부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시민들의 작은 나눔과 실천이 모여 사랑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나눔캠페인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릴레이를 통해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북구에서도 사랑의 온도탑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대구시가 후원하는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중구청, 도시환경개선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대구 중구청이 ‘2024년도 도시환경개선 추진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9개 구·군을 대상으로 도시환경개선 업무체계, 옥외광고물 정비, 도시환경개선사업, 야간경관개선 등 5개 분야를 심사했다.
중구는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 특성과 업소 개성을 살린 간판으로 교체하는 등 선진 간판 문화 정착에 노력했다.
또한 광고물 정비를 위한 수거보상제 집행과 주말·야간 현장 단속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시경관 분야에서는 반월당 서측 일대 야간경관 개선으로 도심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중앙대로와 봉산문화거리에 가로정원과 정원형 화단을 조성해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힐링 공간을 제공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을 계기로 중구만의 매력적인 도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내년에도 공공 보행로 경관개선사업, 미디어조형물 관리, 명품가로수길 조성 등을 추진하며, 3년 연속 도시환경개선 우수기관 선정을 위한 계획을 준비 중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달성군청, 수출 유공 기업 3개사에 감사패 수여
대구 달성군청이 12일 ‘제12차 달성군 기업 CEO 세미나’에서 수출 유공 기업 3개사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행사는 제61회 무역의 날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동원산자, ㈜비엠아이, 유성정밀공업㈜이 수출 유공 기업으로 선정됐다.
동원산자는 산업용 특수원단 제조업체로, 46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5대 시장에서 뛰어난 수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2019년 산업용 경편직물 분야에서 세계 일류 상품인증을 획득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
㈜비엠아이는 제철기계 및 자동화설비 제조기업으로, AI를 활용한 재활용 폐기물 자동선별 로봇 개발과 탄소저감형 중대형 이차전지 혁신제조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 5대 시장을 비롯해 이탈리아, 캐나다, 인도, 멕시코 등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유성정밀공업㈜는 자동차부품 전문 제조업체로, 2024년 대구 우수스타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프레스, 금형, 용접 분야의 뿌리산업을 기반으로 최근 5년간 4건의 지식재산권을 취득하는 등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지역 고교생 51명을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 “달성군은 해외 전시회 지원, 기술개발 및 이전 지원 등을 통해 수출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