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경희 경북 청송군수가 2025년 새해 화두로 ‘운외창천(雲外蒼天)’을 제시하며 밝은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했다.
30일 윤 군수는 "구름 밖으로 나오면 맑고 푸른 하늘이 나타난다는 뜻인 ‘운외창천’은 어려움을 극복하면 더 나은 미래가 온다는 희망을 담고 있다"며 군민들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2025년에는 군민 모두가 소망하고 계획한 일들이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살고 싶은, 일등 청송’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군수는 제주항공 사고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또 “군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협력해 위기를 딛고 도약하는 청송을 만들어 가자”며 2025년을 밝은 미래로 여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