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승현 전 한남대 교수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10월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윤 전 교수를 HICO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윤 사장은 2017~2019년까지 HICO 사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고려대 경제학과 학·석사, 경희대 관광학 박사 과정을 마치로 국내 최초 컨벤션센터인 코엑스 상무, 한남대 호텔항공경영학과 교수, 국방전략대학원 원장 등을 지냈다.
HICO 사장 재임 시절에는 MICE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지역 특화 전시회인 ‘문화재 산업전’, ‘한옥박람회’를 개발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윤승현 사장은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임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경주 MICE 산업 활성화,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