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2년 연속 매출 2조원↑…시장 점유율 45%

서울우유, 2년 연속 매출 2조원↑…시장 점유율 45%

기사승인 2025-02-28 13:31:35
서울우유 A2+ 우유 5종. 서울우유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해 매출액 2조1247억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연매출 2조원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우유는 고품질 국산 원유를 앞세워 본업 경쟁력에 집중한 전략이 적중했다고 분석했다. 서울우유는 지난해 4월, A2 단백질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만을 분리하여 집유해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등급의 고품질 원유와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A2+우유’를 선보이며 원유 경쟁력을 강화에 나섰다.

또 생산 과정에서도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 실시는 물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을 적용했다. 누적 판매량은 3750만개를 넘어섰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말 기준 우유 시장 점유율은 44.9%를 기록했다.

IT 기술을 접목해 설립한 아시아 최대 규모 ‘양주통합 공장’도 힘을 보탰다. 안정화된 제조 경쟁력과 물류 효율화가 시너지를 발휘했고, 비용 절감 등 내실 다지기에 집중한 경영 효율화 전략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어려운 유업계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본업에 집중한 전략이 통해 2년 연속 연매출 2조원 돌파 쾌거로 이어졌다”며 “고품질 원유를 기반으로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고, 고객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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