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수 동해시의원, "민선 8기 역량 증명할 때…확실한 변화 보여줘야"

정동수 동해시의원, "민선 8기 역량 증명할 때…확실한 변화 보여줘야"

동해시의회, 임시회 일정 마무리…5건 안건 의결

기사승인 2025-03-18 17:04:10
정동수 동해시의회의원이 18일 제350회 제3차 본회의에서 10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동해시의회)
정동수 동해시의회 의원은 "(동해시는)흔들림 없는 업무 추진과 집중력으로 민선 8기의 역량을 증명할 때"라고 주장했다. 

18일 동해시의회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10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혼란으로 사업의 추진력에 의문을 가지는 시민분들도 많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북방경제를 주도하는 산업물류·관광휴양 도시'라는 비전에 부합하는 과제들을 더욱 과감하고 전략적으로 추진해야 할 시기"라며 "과거에도 훌륭한 계획들이 구호에 그치거나 행정 공백으로 인해 추진력이 약화된 사례가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더 이상 선언적 구호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성과로 나타나야 한다"면서 "시민들은 더 이상 계획이 아닌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집행기관에서는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단기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중장기 미래 성장동력 사업은 철저한 준비와 심도 있는 계획으로 
완성도를 높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는 "민선 8기의 남은 시간은 오직 시민을 위하고 동해시의 미래를 위해, 씨앗을 뿌리고 가꾼 노력들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라면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동해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제350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한 5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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