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코아스템켐온, ‘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심포지엄 개최

이대목동병원·코아스템켐온, ‘제약·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심포지엄 개최

기사승인 2025-04-01 11:00:00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코아스템켐온 공동 심포지엄 포스터. 이대목동병원 제공


이대목동병원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는 코아스템켐온과 함께 오는 4월2일 코아스템켐온 양지연구소에서 ‘제약·바이오 산업의 최신 동향 및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통한 제약 연구개발(R&D) 생산성 가속화’(Accelerate pharm R&D productivity with open innovation strategies)를 슬로건으로, 급변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환경 속에서 연구개발(R&D)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전략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독성시험 △생물학적 안전성시험 △유효성시험(비뇨기 및 여성질환) △항체·유전자재조합(CMC) △인허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전문 멘토링 및 컨설팅 세션이 사전 신청자에 한해 운영된다. 코아스템켐온을 비롯해 이대목동병원, 바이펩랩, 바이넥스 등 각 분야 전문기관들이 컨설팅에 참여한다. 

오후 1시부터는 4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내외 제약 바이오산업 현황 △의약품 규제 정책의 최신 동향 △신약 개발 스토리 및 신약허가신청(NDA) 전략 △의약품 개발을 위한 바이얼 전략 및 오가노이드 활용 등을 주제로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청수 유로진 유효성평가센터 센터장은 “센터는 이번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협력 모델을 강화하겠다”며 “신뢰성 있는 비임상 시험 서비스와 연구를 시행해 제약·바이오 생태계의 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코아스템켐온과 보건복지부의 ‘성장형 질환유효성평가센터’ 국책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 과제는 비뇨기 및 여성질환 분야의 유효성 평가를 지원하며, 2027년까지 이뤄진다.

박선혜 기자
betough@kukinews.com
박선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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