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 “젠지전 지긴 했지만, 선수들은 잘해줘” [쿠키 현장]

김정균 “젠지전 지긴 했지만, 선수들은 잘해줘”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5-05-18 19:24:12
김정균 감독. 김영건 기자

젠지전 패배를 당한 김정균 감독이 선수들을 격려하면서 다음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T1은 1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정규시즌 2라운드 젠지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2로 완패했다. T1은 6연승에 실패하면서 9승5패를 기록했다.

이날 T1은 젠지에 한 끗 차로 밀렸다. 1~2세트 모두 팽팽하게 맞서다가 막판 전투에서 무너졌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김 감독은 “젠지가 1등이기도 하지만, T1의 문제점을 보완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패인에) 많은 부분이 있지만, 운영이나 교전이 아쉬웠다”고 짚었다.

“지금 버전에서의 운영과 교전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던 김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지긴 했지만 선수들은 잘해줬다. 운영, 티어 정리 등 모든 부분에서 보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1은 오는 22일 BNK 피어엑스와 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오늘보다 조금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모든 부분에서 잘 준비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김영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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