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몽골 울란바토르 ‘나무심기 봉사활동’ 진행

KMI한국의학연구소, 몽골 울란바토르 ‘나무심기 봉사활동’ 진행

임직원 35명 참여…테를지 국립공원에 비술나무 600그루 식재

기사승인 2025-05-20 10:39:52
KMI 임직원들이 12일 몽골에서 진행된 ‘나무심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KMI한국의학연구소 제공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김순이 KMI 명예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35명은 몽골 이마트 임직원 40여명, 사단법인 미래숲 관계자 등과 함께 지난 12일 몽골 울란바토르 테를지 국립공원 안에 조성되고 있는 ‘내일의 숲’을 찾아 비술나무 600그루를 식재했다.

이마트는 몽골 울란바토르 테를지 국립공원에 식재 작업을 진행해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KMI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KMI는 이번 활동을 통해 몽골의 사막화 방지와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KMI는 몽골 현지 의료기관인 FMC(Family Medical Center)와 합작투자해 지난해 10월 몽골 울란바토르 이마트 바이얀골(Bayangol) 지점 4층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인 ‘Family Medical Center with KMI’를 개원한 바 있다.

김 KMI 명예이사장은 “몽골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행사에 동참하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김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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