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기획전으로 운영되며 창녕산 햇마늘과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집중 홍보·판매한다.

행사에서도 햇마늘을 비롯해 깐마늘, 풋고추, 토마토, 미나리, 파프리카, 가시오이 등 7종의 지역 우수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15~20%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창녕군원예조합공동사업법인은 산지 유통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조직으로, 관내 생산농가 조직화와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창녕군가족센터–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 권익 보호 위한 업무협약 체결
창녕군가족센터(센터장 정동명)는 지난 22일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미경)과 아동 권익 보호와 건강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아동 및 부모 대상 교육·상담 프로그램 연계 △위기 아동 발굴 및 사례관리 협력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동명 창녕군가족센터장은 “지역의 아동과 가족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아동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창녕지역자활센터, 어르신 대상 '지금 이 순간, 가장 아름다운 모습' 사진촬영 행사
창녕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하승범)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금 이 순간,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주제로 한 특별 사진촬영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녕사진협회(회장 백태진)의 후원과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에게 인생의 특별한 순간을 선물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전문 사진작가들이 고급 장비를 활용해 품격 있는 인생 화보 촬영을 지원했다.
하승범 창녕지역자활센터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웃음을 보며 이번 프로그램의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일상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도천면, 고령 농가 마늘 수확 일손돕기 나서
창녕군 도천면은 지난 22일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를 돕기 위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영농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도천면과 군청 행복나눔과 직원 13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
윤희정 면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어면, 마늘 수확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나서
창녕군 유어면(면장 이상용)은 지난 22일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세진리 일대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이날 일손돕기에는 유어면사무소와 우포생태따오기과 소속 공무원 12명이 참여해 마늘 수확작업에 힘을 보탰다.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과 정리에 구슬땀을 쏟았다.
이상용 면장은 “이번 일손돕기가 일손 부족으로 시름이 깊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며, 현장 중심의 영농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