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세월호 특별법, 유가족 아픈 마음 다 담지 못해 죄송”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8일 세월호특별법 합의와 관련, “세월호 특별법에 유가족 분들의 그 아픈 마음을 다 담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여야가 합의한 세월호특별법에 대해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이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해 이같이 언급하며 사과했다. 박 위원장은 “야당 입장에서는 세월호특별법 가운데 진상조사위 구성 비율이 ‘5(여당 추천):5(야당 추천):4(대법원장 및 대한변협회장 추천 각 2명):3(유가족 추천)’으로 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