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3분기 홀로 성장 전망...9년 회장 마지막 성적표
국내 금융지주의 3분기 실적이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KB금융지주만 홀로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KB금융은 탄탄한 수익 포트폴리오와 안정적인 순이자마진(NIM) 관리를 통해 성장세를 지켜낼 것으로 전망된다. 11월 임기가 종료되는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이를 통해 KB의 리딩금융 굳히기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6일 금융정보분석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KB금융의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컨센서스(증권가 전망치)는 1조36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1조2713억원) 대비 7.70% 증가한 수치다. 반면 KB금융... [조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