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화 전략 통했나”…신세계, 백화점 최대 매출에 ‘방긋’
신세계가 고물가·고금리로 위축된 소비 심리 가운데서도 올해 1분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명품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운 본업 경쟁력이 적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는 올 1분기 연결 기준 총매출액 2조8187억원(5.4%), 영업이익 1630억원(7.0%)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백화점과 더불어 주요 자회사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부분 상승했다. 백화점 사업의 경우 1분기 총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7.9% 신장한 1조8014억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대였던 작년 1분기 총매출(1조6695억원)을 1년 만에 넘어선 것이다. 1분기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