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교사 극단 선택 ‘갑질’ 지목 정치인 한기호·김성주 “무관해” 해명
정치인 집안 학부모의 극성 민원에 시달린 서울 한 초등학교의 신규 교사가 교실에서 극단적 선택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과 관련된 정치인으로 한기호 국회의원과 김성주 서초구의원이 누리꾼들 사이에 지목되는 가운데 두 사람 모두 자녀 또는 손자녀들을 해당 학교 재학생이 아니라면서 해명했다. 한기호 의원은 20일 아침 SNS를 통해 “해당 초등학교에 다니는 손자·손녀가 없는데 어제부터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며 “외손녀가 한 명 있는데 이 아이는 중학교 2학년이다. 또 외손자는 다른 초등학교 2...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