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해석 붙는 ‘尹의 진의’… 당 안팎서도 “네 탓·떠넘기기” 지적
수능을 불과 5개월여 남기고 나온 대통령의 ‘공정 수능’ 발언이 교육계 대혼란을 초래한 가운데 책임을 면피하려는 대통령의 태도에 정치권 비판이 거세다. 야당은 물론이고 여당 내에서도 발언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나온다. 여권 인사인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통령이 또 남 탓을 한다”며 대통령실의 궁색한 해명을 지적했다. 그는 “수능을 150일 앞두고 본인의 발언이 학생·학부모들에게 심각한 혼란을 야기하자 그 책임을 교육부 장관에게 떠넘긴...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