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IR, 재무건전성 비상경영체제 선포식 개최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 이하 KOMIR)은 3일 원주 본사 사옥에서 완전자본잠식 탈피 등 재무건전성 제고를 위한 비상경영체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OMIR는 기관 통합(2021년) 및 정원 감축, 경상운영비 절감 등 지속적 경영개선 노력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글로벌 고금리 추이에 따른 금융비용 및 해외사업 고정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여전히 자본잠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KOMIR는 2023년 6월말 기준 약 2조3000억원 규모의 자본잠식 상태이다. 이날 비상경영체제 선포식에서는 ▲사업 실적개선을 통한 당기순이익 ... [박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