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은 '라방' 본다"…백화점, 홈쇼핑에 이커머스까지 사활
한전진 기자 = 백화점, 홈쇼핑, 이커머스 등 유통업계가 ‘라방’에 뛰어들고 있다. 모바일 동영상에 익숙한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 출생자)가 주요 소비계층으로 떠오르면서다. 라방은 ‘라이브 커머스 방송’의 준말로,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상품을 파는 방식을 말한다. 기존 TV홈쇼핑과 달리 판매자와 소비자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은 포스트 코로나 전략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꺼내들고 있다. 이들은 상반기 코... [한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