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쓰레기와의 전쟁 선포
외부 반입 쓰레기로 골머리를 앓아 온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이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고강도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구리농수산물공사는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하여 강도 높은 혁신방안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도매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하루 평균 발생하는 30여t의 쓰레기 중 외부반입 쓰레기가 50%에 달하고 분리수거가 되지 않아 소각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하여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외부 쓰레기 무단 투기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