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하는 위례신사선…오세훈 “GS건설 사업포기, 민자사업 재추진”
위례신사선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인 GS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포기했다. 서울시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 재추진 방안을 마련해 사업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10년 넘게 추진된 사업이 다시 사업자 선정 단계로 돌아가면서 개통시기가 다시 늦어질 수밖에 없게 됐다. 오 시장은 11일 제324회 서울특별시의회 정례회 시정질의에서 위례신사선 사업 추진 진행사항에 대해 “민간투자사업의 여건이 악화해 컨소시엄에 참여한 기업들이 이미 포기의사를 밝혔다”며 “GS측은 더 ... [임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