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진행성 간암 면역치료 효능 낮추는 원인 찾아
치료가 어렵다는 진행성 간암의 치료는 지난 2017년 면역항암제의 등장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았지만 낮은 치료성적을 높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성필수 교수 연구팀이 면역항암제 치료반응을 나쁘게 만드는 새로운 기전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향후 면역치료 반응률을 높이는 데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성 교수(제1저자) 연구팀이 지방간이 악화되어 발생하는 간암에서 대표적인 면역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의 반응률이 낮은 이유를 규명하고 낮은 반응...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