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자’ 조성하, 나홍진 감독이 선택한 ‘추격자’ 된다
영화 ‘집행자’에서 연쇄살인범으로 활약한 조성하가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 ‘황해’에 주연으로 발탁됐다. 조성하는 김윤석, 하정우와 더불어 극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나홍진 감독은 ‘추격자’ 태원 역에 적합한 배우를 찾기 위해 수백 명을 만나던 중 선 굵은 연기력을 지닌 조성하를 최종 선택했다. 연극배우 출신인 조성하는 영화 ‘인샬라’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 ‘야수’, 드라마 ‘황진이’ ‘세종대왕’ 등에 출연했다. 지난 5일 개봉한 ‘집행자’에서 극악한 연쇄살인범으로 강렬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