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년 만에 개방된 거제 저도…“연간 31만 명 관광객 예상”
강승우 기자 = 47년 만에 일반에 개방된 경남 거제의 저도가 연간 31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거제시는 26일 ‘저도 개방 및 관광개발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 용역은 창미이엔지에서 맡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저도 관광 수요는 1년 중 실제 입도 가능 기간을 6개월로 봤을 때 31만 명 정도로 추산했다. 최근 해군과 합의가 되면서 입도 가능 기간이 9개월 이상 가능해져 관광 수요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저도를 일부-전면 개방, 소유권 이전-이후, 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