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명 ‘맛집’ 등 식품위생법 위반 무더기 적발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맛집’으로 알려진 부산의 유명 음식점들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보관하거나 원산지 허위 표시된 식재료를 사용하는 등 위생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 관광경찰대는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과 지역 유명 맛집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벌여 모두 25곳을 적발해 23곳의 업주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위생 불량 업소 2곳은 담당 기관에 행정통보 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보관하다가 적발된 업소 12곳과 중국산 식재료를 국내산으로 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