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 내년도 올해만큼 분양…일정 조정은 불가피
국내 10대 대형 건설사 대부분이 내년 아파트 분양 물량을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소폭 줄이는 뱡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현대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롯데건설·SK건설·현대산업개발대림산업·GS건설 등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들의 내년 분양 예정 물량은 15만6000여 가구에 달한다. 이중 일반에 분양물량은 11만1200여 가구다. 이는 일반 분양과 재건축·재개발 조합원 분양, 뉴스테이, 오피스텔을 포함한 것으로 올해 16만5075가구와 비교해 6% 감소한 수치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