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사태로 마비된 6월 국회” 야권이 던지는 10개의 질문
여야의 국가정보원 국정조사 합의 직후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발언이 국정원에 의해 공개되면서 사실상 국조 합의가 파괴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다급한 민주당은 국회 본청 계단 앞으로 나와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해야 한다”고 외쳤다. 진보정의당은 “국정원 사건 여당의 물타기와 박근혜 대통령의 침묵이 이어지며 엉뚱하게 6월 국회 경제민주화 논의가 실종되고 있다”면서 거리에서의 긴급행동을 선언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21일 오전 국회 본청앞 계단에 모였다. 의원들은 태극기와 함께 ‘국기문란 진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