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 빠진 호랑이, 최형우 와도 반전 없네
문대찬 기자 =KIA는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0대 7로 졌다. 3연패에 빠진 KIA는 21승30패로 8위를 위태롭게 지켰다. 9위 한화 이글스(21승31패), 10위 롯데 자이언츠(20승1무31패)가 바짝 따라붙은 상황이라 9일 경기 결과에 따라 최하위로 미끄러질 위기다. KIA는 5월부터 하락세를 탔다. 4월까지는 12승11패로 5할 승률을 웃돌았지만 5월 들어 7승15패 승률 0.318로 크게 흔들렸다. 6월 들어서도 2승4패로 좀처럼 상황을 반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투타 양면에서 부침이 계속되고 있다. KIA는 6월 팀 타율(0....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