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찌’ 리브 샌드박스, 젠지 제물삼아 4연패 탈출
문대찬 기자 =최하위 리브 샌드박스가 젠지e스포츠를 꺾고 이변을 연출했다. 리브 샌박은 5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 젠지와의 경기에서 2대 0으로 승리했다. 4연패, 세트 8연패 늪에서 벗어나며 3승(10패)째를 기록했다. 젠지는 4패(9승)째를 기록하며 2위에 머물렀다. 1세트 ‘라스칼’ 김광희의 볼리베어가 2대 1 상황에서 오히려 킬을 뽑아내며 젠지가 기분좋게 출발했다. 양 팀은 29분까지 킬 스코어 6(젠지)대 7(리브), 드래곤 스택 1대 2로 팽팽...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