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어깨 너머로 월즈 꿈꾸던 유망주, 2021년 가장 빛났다
중국 에드워드 게이밍(EDG)의 미드라이너 ‘스카웃’ 이예찬이 활짝 웃었다. 5년 전 가장 높은 곳에 섰던 자신의 롤 모델처럼, ‘2021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을 빛낸 최고의 선수가 됐다. EDG는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열린 ‘2021 롤드컵’ 담원 게이밍 기아와의 결승전에서 3대 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팀 창단 첫 우승이다. 결승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MVP는 한국 국적의 선수 이예찬에게 돌아갔다. 그는 이날 ‘라이즈’와 ‘조이’ 등을 이용해... [문대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