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군민안전' 발빠른 재난대응 눈길… 내달 시스템 구축 완료
최근 이태원 참사로 재난급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 인제군이 '군민 안전' 중심의 행정을 펼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참사로 예상 못한 또 다른 사각지대서 위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새로운 안전관리 체계도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제군은 노후화된 시설물 붕괴로 인한 재난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재난대응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발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국비 8억원 등 총 16억원을 투입해 지역 내 노후·위험시설 96개소에 대해 계측관리(상태 위험정보, 피...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