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직원 4명 중 3명은 '코로나19 스트레스'
전미옥 기자 =의사와 간호사를 비롯한 병원직원 네 명중 약 세 명이 자신의 코로나19 감염 가능성과, 감염 시 입게 될 심각한 피해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명지병원이 유명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팀과 함께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명지병원 의사, 간호사, 보건직, 행정직 등 1300여 명을 대상(응답률 40.5%)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 이같이 밝혀졌다.이번 조사는 국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일 당시에 실시한 1차 설문조사(2월 6일~12일)에 이어 실시된 것으로, 국내 확진자가 4000명을 넘어...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