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완성차 전체 판매 전년비 10% 감소…차량반도체 공급난 '여전'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이 길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완성차 5개사 지난달 실적 희비가 엇갈렸다. 현대차·기아·한국지엠 지난해 동기 대비 판매량은 줄었다. 르노코리아와 쌍용차 판매량은 증가세를 보였다. 1일 각사 발표를 종합하면 완성차 5사(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쌍용차)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 총 60만839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3월(67만6546대)보다 10.1% 감소한 수치다. 다만 56만대를 판매한 전월(2월)보다는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 현대차, 3월 31만3926대 판매…전년... [배성은]